동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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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환
자유전공학과 23학번 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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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기소개
A.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자유전공학과로 입학한 23학번 도성환입니다.
저는 자유전공학과 2대 학생회 학과 대표(학생회장) 맡으면서 자유전공학과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챙기고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학년으로 진학하면서 전공으로는 1전공을 행정학과로 선택했으며 2전공은 경제를 선택했습니다. -
Q.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자유전공학과가 다른 학과에 비해 연혁과 역사가 짧아 대학교 로망이나 생활에 있어서 제대로 누리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신설학과인 만큼, 자유전공학과에서는 더 노력하여 후배님들이 더 편한 학과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2년 동안 재밌었고 힘들고 힘들었지만, 추억이 된 지난날을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선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을 담아 축하를 드립니다. -
Q.자유전공학과에서 해당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A.고등학교에서도 행정 및 정치를 포함한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답이 정해지지 않은 학문으로 불리는 과목을 배우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의 특성을 고려해 1전공을 선택했습니다. 2전공의 경우는 경제학개론을 수강하고 느꼈습니다.
대학교에 오기 전까지 경제학이란 학문을 공부하지 않아 수강하기에 걱정이 많았지만, 취업이나 진로를 위해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남들보다 확보되어 있어서 도전하게 되었고 이 도전이 옳다고 판단하여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
Q.기억에 남는 자유전공학과의 활동, 프로그램, 교과목 등
A.자유전공학과는 학과 특성상 선배와 교류가 가장 중요한 학과입니다.
많은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선배와의 만남’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자유전공학과 출신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지금까지의 학교생활 및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공유해 주는 시간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인상 깊었습니다.
자유전공학과는 학과 안에 인문사회, 자연생활, 공학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수전공을 선택하거나 추후 진로를 생각할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계열로 따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로 움직이면서 동기와 동기, 선배와 후배 간의 연대가 앞으로 남은 시간을 더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
Q.해당 진로를 선택하는데 자유전공학과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A.자유전공학과의 도움이라고 말한다면, 저는 수강신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계열별로 학기마다 배분되어 수강하도록 되어 있는 학교 시스템에서 자유전공학과는 계열별 상관없이 자신이 원할 때, 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로 인해, 전공기초 과목을 다른 이들에 비해 더 많이 수강하였고 1전공을 선택했을 때, 후회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가장 필요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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